이수성 고문 “TK에 막판 승부”

이수성 고문 “TK에 막판 승부”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6-30 00:00
수정 1997-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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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두번째 대구·경북지구당 순례/인기 안뜨자 “반이회창” 바람몰이 강공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29일 또다시 TK(대구·경북)지역 순방에 들어갔다.지난달 28일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뒤 한달새 두번째이다.이고문은 이날 아침 일찍 버스편으로 서울을 떠나 경북 문경·예천(위원장 황병태)·안동갑(김길홍)·안동을지구당(권정달)을 거친뒤 왜관에서 칠곡·성주·김천지구당 합동간담회를 갖고 구미에 도착했다.이고문은 30일 아침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박대통령의 뜻을 잇는 「진짜 TK」는 이고문 자신임을 강조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이고문은 박대통령 생가에서 곧바로 대구로 향해 13개 지구당 가운데 9개 지구당을 샅샅이 훑는다.이고문은 특히 이회창 대표 진영에 가담한 강재섭 의원·김해석·박세환·강신성일·김종신 위원장의 지구당을 집중 방문,대의원들을 직접 상대로 「반이회창」바람을 일으켜 고향표를 움켜잡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고문측은 이번 TK 순방을 경선의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분수령으로 보고 있다.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미흡하고,정치발전협의회에서의 후보추대도 여의치 않은 것은 고향인 TK에서 지지세가 뜨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이고문측은 분석하고 있다.

장태용 서울시의원, 한산초 ‘청소년 의회아카데미’ 참석… “우리 동네를 바꾸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6)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된 ‘한산초 2026년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한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다채로운 의정 체험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 모여 임시 의원 선서를 진행하고 모의 본회의를 개최했으며, 현직 시의원과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은 사전에 스스로 작성한 11건의 조례안을 안건으로 삼아 모의의회를 주도했다.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간 참가자들은 전자표결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찬반 투표에 참여하는 등 실제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 동일한 과정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이날 발의한 조례안에는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단거리 자동차 이용 제한 ▲청소년 심야 귀가 안전 ▲학교 악성 민원 차단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교통약자의 동등한 이동을 위한 장애인 저상버스 확충 ▲자전거·킥보드 주차 공간 지정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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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문이 이번 순방에 앞서 28일 TK의 정치적 「대부」로 자임해오던 김윤환 고문을 이대표와 묶어 강력히 비난한 것도 이 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신경전이라고 할 수 있다.<이도운 기자>

1997-06-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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