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벼랑끝 몰기 입체작전/반이6인·정발협 강공드라이브 안팎

이 대표 벼랑끝 몰기 입체작전/반이6인·정발협 강공드라이브 안팎

황성기 기자 기자
입력 1997-06-27 00:00
수정 1997-06-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상오 11시로 사퇴시한 못박아/거부땐 전국위 소집요구 등 실력행사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신한국당의 반이회창대표진영 6인과 정치발전협의회가 이대표를 끌어내리려는 파상공세에 들어갔다.공세는 이대표에게 깊은 상처를 낼 수 있는 강도를 지녔고 상당히 입체적이다.「26일 이대표 사퇴시한」을 넘김에 따라 반이진영은 전국위원회 소집을 위한 서명을 27일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그러나 이대표에게 마지막으로 몇 시간의 여유를 더 주기로 했다.이대표가 경선출마를 선언하는 27일 상오 11시까지 「선대표사퇴 후경선출마선언」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실력행동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이때까지 이대표가 어떤 경로든 김영삼 대통령 귀국직후인 7월1일쯤 대표직을 사퇴한다는 약속을 한다면 「선 대표사퇴」로 인정키로 했다.반이진영이 소집하려는 전국위는 전국위원 1천575명의 3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가능하다.정발협과 반이 6인이 힘을 합치면 3분의 2이상의 서명은 이틀이면 충분하다는게 반이진영의 분석이다.반이진영이 전국위를 소집하려는 것은 이대표의 불공정경선이 계속되는 상황이 당헌·당규에 규정된 「전당대회 소집이 곤란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보기 때문이다.전국위에서 「이대표 불신임」 등의 결정이 내려지면 이대표로선 회복할 수 없는 치명상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발협은 27일 상오 반이진영 6인과의 합동기자회견에 이어 서울을 비롯 수도권 위원장과 대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시·도대책위원회 결성식 및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황성기 기자>

1997-06-2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