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2명 추가 검거
전남대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종권씨(25) 폭행 치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하오 7시쯤 이씨의 폭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총련 기획국장 전병모(25)·정책위원 이승철씨(24) 등 2명을 조선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자수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형사대를 조선대에 보내 학생회관에 있던 이들을 검거,이들을 상대로 이씨의 사망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상오 3시30분쯤 전남대 학생회관 남총련 사무실에서 이씨를 폭행,숨지게 한 혐의로 수배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이로써 이씨 폭행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4명중 지난 16일 검거된 장형욱씨(25·전 목포대 투쟁국장)을 포함,3명이 검거됐다.이들은 경찰에서 검거되지 않은 전남대 총학생회 오월대장 최석주씨(22·자원공학 3)는 자신들의 폭행을 오히려 만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씨와 이씨는 경찰에서 『유가족과 광주 시민에게 죄송하다.이씨를 죽일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것은 경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광주=김수환 기자>
전남대에서 숨진채 발견된 이종권씨(25) 폭행 치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하오 7시쯤 이씨의 폭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총련 기획국장 전병모(25)·정책위원 이승철씨(24) 등 2명을 조선대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자수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형사대를 조선대에 보내 학생회관에 있던 이들을 검거,이들을 상대로 이씨의 사망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27일 상오 3시30분쯤 전남대 학생회관 남총련 사무실에서 이씨를 폭행,숨지게 한 혐의로 수배돼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이로써 이씨 폭행에 직접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4명중 지난 16일 검거된 장형욱씨(25·전 목포대 투쟁국장)을 포함,3명이 검거됐다.이들은 경찰에서 검거되지 않은 전남대 총학생회 오월대장 최석주씨(22·자원공학 3)는 자신들의 폭행을 오히려 만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씨와 이씨는 경찰에서 『유가족과 광주 시민에게 죄송하다.이씨를 죽일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것은 경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광주=김수환 기자>
1997-06-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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