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풍」 솔솔… JP측 경계경보/D­7 자민련 경선 판세

「한풍」 솔솔… JP측 경계경보/D­7 자민련 경선 판세

박정현 기자 기자
입력 1997-06-18 00:00
수정 199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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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 부총재 지지세 10%서 200%서 상승” 분석

6·24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자민련의 경선전이 예상밖으로 뜨겁다.김종필 총재는 「수성」차원의 표다지기에 나서고 있으며 한영수부총재는 JP에 「공세」를 펴고 있다.

JP측은 득표율을 하향조정했다.한부총재측이 전체 대의원 3천383명 가운데 10% 선의 득표에 불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서 15∼20%까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한 탓이다.

한 관계자는 『당내 소외 인사들의 표를 감안하면 한부총재측이 최고 20%의 득표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국민회의의 경우를 봐도 그 정도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JP측은 전국 189개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 가운데 160명으로 추대위원회를 만들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당내 젊은 전문가 집단인 「JP(Junior Pioneer)그룹」은 전당대회에서 JP가 후보로 선출되는 즉시 미국 LA 다저스 야구팀에서 활약중인 박찬호선수와 전화로 통화하는 장면을 화상으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젊은 세대와의 교감 이미지를 주기위해서다.프로야구 선수출신의 김유동 부평을 위원장이 다리를 놓고 있다.

한부총재측은 JP측의 논리를 하나씩 반박하면서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한부총재측은 내각제,JP 단독출마 승리 가능성 등을 조목조목 반문하면서 「대안 창출론」으로 대의원을 설득중이다.



한부총재측은 불미스런 사태가 일어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돋우고 있다.한부총재측은 지난 14일 판세분석 결과 36%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층 고무돼 있다.전당대회에서는 6대 4로 승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박정현 기자>
1997-06-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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