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반미 감정 급속 확산

아랍권,반미 감정 급속 확산

입력 1997-06-17 00:00
수정 1997-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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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럼 이 수도 인정은 중동평화 위협”

【카이로 연합】 예루살렘을 분리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토록 요구한 미하원의 결의에 대한 아랍권 내의 분노가 갈 수록 확산되고 있어 이 결의가 결국 중동 평화노력을 위기에 빠뜨릴 것이라고 아랍연맹이 15일 비난했다.

모하메드 자카리아 아랍연맹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이스라엘의 독단적 조치로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회담을 되살리려는 아랍과 국제사회의 노력이 차질을 빚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사이드 카말 아랍연맹 팔레스타인 담당 사무차장도 미하원의 지난 10일 결의가 『모든 평화 옹호론자들을 좌절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7-06-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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