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고문 민주계 끌어안기 가속

이수성 고문 민주계 끌어안기 가속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6-05 00:00
수정 1997-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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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중 최형우 고문 지구당 들러/「40년 인연」 내세우며 당원들 지지 호소

부산을 방문중인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4일 상오 와병중인 최형우 고문의 연제지구당을 찾았다.최고문의 이른바 「온산계」(최고문의 아호)는 최대로 국회의원 37명과 원외지구당위원장 35명을 확보한 것으로 추산돼,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내에서도 최대 세력으로 평가된다.이고문은 온산계를 끌어안기 위해 이날 곧바로 핵심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고문은 지구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울산 외가에서 중학교를 다니며 처음 만난 온산과의 40년 인연을 설명한뒤 『총리시절인 지난 1월 조용히 만난 자리에서 온산의 큰 힘과 저의 작은 힘을 합쳐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편하게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이고문은 이어 『총리를 그만두고 나서도 자주 만나 호의적인 얘기를 했지만 병상의 온산을 생각해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면서 『온산은 신의와 의리의 사나이』라고 강조했다.

3일부터 이고문을 수행한 김동욱 의원(고성·통영)은 『이고문이 지도자가돼야 한다는 것이 온산이 쓰러지기 전이나,지금이나 갖고 있는 확고한 생각』이라면서 『연제지구당이 이수성 고문의 지지를 부산 전체로 확산시키는 중심세력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연제지구당원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지는 않았다.병상에 누운 온산을 생각하며 특정인에 대한 호·불호를 표출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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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문은 연제지구당에 이어 수영구(유흥수)·남구을(김무성)·남구갑(이상희)·북강서갑(정형근)지구당과 부사시지부를 방문했으며,아침에는 부산시의원·구의회의장과 조찬간담회를 갖기전에 문정수 부산시장과 10여분간 만나 눈길을 끌었다.<부산=이도운 기자>
1997-06-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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