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드린 함유 약품 심하면 목숨 잃기도/미 FDA 곧 판매규제

에페드린 함유 약품 심하면 목숨 잃기도/미 FDA 곧 판매규제

입력 1997-06-04 00:00
수정 199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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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미 식품의약국(FDA)는 에페드린이 함유된 살빠지는 약이나 근육강화제,활력제 등이 심장마비나 발작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심한 경우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결론,시판을 규제하기로 결정했다.

FDA는 2일 마황이라는 식물에서 추출되는 식물성 흥분제 에페드린이 들어있는 보조식품을 복용한 사람 가운데 800명이 심한 부작용으로 앓았으며 최소한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이같이 시판규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97-06-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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