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수휴 은행감독원장과 주병국 종합금융협회장을 비롯한 종합금융회사 및 할부금융회사 사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금융시장 안정대책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제2금융권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 부총리는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도방지협약과 관련,제2금융권이 건전한 중소기업 등에 대출해준 돈을 미리 회수할 경우 자금난 심화로 대기업은 물론 관련 기업의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큰 점을 감안,이같은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공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오승호 기자>
강 부총리는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부도방지협약과 관련,제2금융권이 건전한 중소기업 등에 대출해준 돈을 미리 회수할 경우 자금난 심화로 대기업은 물론 관련 기업의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큰 점을 감안,이같은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공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오승호 기자>
1997-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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