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7t 발효시켜 과수원에 공급
전남 광양시에 있는 주식회사 「백산」은 퇴비의 중요성을 체험한 13명의 영농후계자들이 지난 95년 국고보조금 등 4억5천만원을 들여 세운 퇴비전문회사다.올 매출 목표액이 9억5천원으로 업계 선두다.
생선찌꺼기나 도축장의 부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난해 1월부터 광양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는 실험을 해오고 있다.매주 화·금요일 두차례 광영동의 현대아파트 898가구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한다.주당 500여t인 광양시 음식물쓰레기의 1.5% 분량이다.
여기에 같은 양의 톱밥을 섞은 다음20일간 1차 발효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적상태로 40일간 2차 발효 및 숙성과정을 거쳐 35ℓ 비닐 포대로 400∼500포쯤을 만든다.과수원 경작자에게 보급하는 가격은 포당 2천400원.아직 소량의 염분이 남아 있어 하우스 작목용으로는 미흡하다.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손재기 공장장(37)은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선 퇴비화뿐 아니라 사료화 방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투자와연구가 병행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양=남기창 기자>
전남 광양시에 있는 주식회사 「백산」은 퇴비의 중요성을 체험한 13명의 영농후계자들이 지난 95년 국고보조금 등 4억5천만원을 들여 세운 퇴비전문회사다.올 매출 목표액이 9억5천원으로 업계 선두다.
생선찌꺼기나 도축장의 부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난해 1월부터 광양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는 실험을 해오고 있다.매주 화·금요일 두차례 광영동의 현대아파트 898가구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한다.주당 500여t인 광양시 음식물쓰레기의 1.5% 분량이다.
여기에 같은 양의 톱밥을 섞은 다음20일간 1차 발효과정을 거친 뒤 다시 야적상태로 40일간 2차 발효 및 숙성과정을 거쳐 35ℓ 비닐 포대로 400∼500포쯤을 만든다.과수원 경작자에게 보급하는 가격은 포당 2천400원.아직 소량의 염분이 남아 있어 하우스 작목용으로는 미흡하다.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손재기 공장장(37)은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선 퇴비화뿐 아니라 사료화 방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장기적인 투자와연구가 병행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양=남기창 기자>
1997-05-22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