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룸바(몰디브) AFP 연합】 인데르 쿠마르 구즈랄 인도총리와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2일 몰디브수도 말레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핫라인 개설에 합의했다.
말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정상회담에 참석,비공식적으로 90분간 회동을 가진 양국 총리는 캬슈미르 분쟁을 비롯,인도와 파키스탄의 모든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데 합의하고 민간인 포로들의 상호석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신뢰구축 협정도 체결했다.양국 총리는 또한 다음 양국외무장관회담을 오는 6월말 이슬라마바드에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지난 47년 영국에서 독립한 이래 3차례의 전쟁을 치를 정도로 앙숙이었으며 이번 총리 회동은 8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말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정상회담에 참석,비공식적으로 90분간 회동을 가진 양국 총리는 캬슈미르 분쟁을 비롯,인도와 파키스탄의 모든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는데 합의하고 민간인 포로들의 상호석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신뢰구축 협정도 체결했다.양국 총리는 또한 다음 양국외무장관회담을 오는 6월말 이슬라마바드에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지난 47년 영국에서 독립한 이래 3차례의 전쟁을 치를 정도로 앙숙이었으며 이번 총리 회동은 8년만에 열리는 것이다.
1997-05-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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