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한국전」땐 둘째주가 고비

「제2 한국전」땐 둘째주가 고비

나윤도 기자 기자
입력 1997-05-05 00:00
수정 1997-05-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WP지,미 국방부 아시아담당관 시나리오 게재/개전일­서울 북쪽서 극력 대치/첫째주­북 육·해·공군 무력화/둘째주­새 전선 지구전 양상도/막바지­연합군이 북 지역 장악

최근 망명해온 황장엽 북한노동당비서가 북한의 마지막 선택으로서의 전쟁도발 가능성 지적 이후 한반도에서의 전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일자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방부 로니 헨리 아시아담당관의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로 한국전 가상 시나리오를 게재했다.

현역 육군장교인 헨리씨는 북한의 전쟁 도발 경우 수개월간 전투는 계속될 것이나 사실상 두번째주가 대세를 판가름 짓는 분수령이 될것이라며 결과적으로는 한·미 동맹군이 북한을 장악하게 될것으로 예측했다.이 과정에서 미국과 중국의 전쟁가능성과 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돌출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그 실현성은 적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시나리오는 현재의 한·미 동맹체제가 지난 44년동안 견지해온 북한에 대한 전쟁억지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짓고 그 이유로 ▲최근 일련의 북한과의 외교적 성과 ▲동맹국간의 유대강화 ▲북한의 경제파탄 ▲북한군의 전력약화 등을 들었다.

이 시나리오는 양측의 전력비교에서 각각의 유리한 점으로 북한군측은 ▲숫적 우세 ▲DMZ에의 전진배치 ▲강력한 포대배치 등을 들었고 동맹국측은 ▲강력한 방위체제 구축 ▲세계최강의 공군력 ▲한반도 전체 해역 장악 ▲고도의 훈련 ▲경제적 뒷받침 등이라면서 동맹국측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지적했다.

▷개전 첫날◁

북한군은 수백개의 특공대를 남한에 일거에 침투시켜 주요 군지휘소 및 병참기지,공항,항구,통신시설 등을 마비시킨다.이들은 잠수함,각종 선박,경비행기,헬기,터널 등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한다.동시에 휴전선 일대의 모든 포대가 집중포격을 가하면서 30만 전진배치병력이 남침을 개시한다.1천1백만 서울시민은 큰 혼란에 빠지나 남측의 방어태세 가동으로 서울 못미쳐에 새로운 전선이 형성된다.

▷개전 첫주◁

남측의 공군력의 가동으로 북의 공군력이 조기 무력화되고 해군력에서도 미주력함대의 개입으로 북한의 20여대 잠수함과 구축함들 역시 무력화된다.대신 북한의 주요 도시에 대한 함포사격과 폭격이 시작된다.심한 타격을 입은 북한의 지상군 역시 우세한 남측 화력으로 균형을 잃게 된다.

▷개전 둘째주◁

사실상 전쟁의 대세가 판가름 난다.북한군 제2선 부대가 투입되지만 전세의 역전은 불가능하게 된다.그러나 새로이 형성된 전선들에서 막바지 지구전이 계속된다.

▷개전 수개월◁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동맹국의 우세로 전세는 북한군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되고 동맹국군이 북진,북한을 장악하게 된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5-0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