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총학생회 한총련의장 고소키로

연대 총학생회 한총련의장 고소키로

입력 1997-04-30 00:00
수정 199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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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학력 교내 불법집회로 학생·학교 피해”

연세대 총학생회(회장 한동수·26·법학4년)는 29일 「조국통일범민족 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가 최근 교내에서 사전 협의없이 불법 집회를 가진 것과 관련,시위를 주동한 강위원 한총련의장 등 3명을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대학 총학생회가 사전협의나 양해없이 교내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한총련 간부들을 고소하기는 처음이다.

총학생회는 대자보를 통해 『범청학련이 우리와 사전협의나 양해 없이 화염병 등을 동원한 기습적인 폭력시위를 벌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면서 『학교 및 평교수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총학생회장 명의로 한총련의장·건대·홍대 총학생회장 등 3명을 검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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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학련 소속 대학생 500여명은 지난 28일 하오 7시쯤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 「민족분열정책 및 통일운동탄압 분쇄 결의대회」를 갖고 미국의 내정 간섭 중단 등을 요구하며 정문앞에서 3시간여동안 화염병 시위를 벌였었다.<조현석 기자>

1997-04-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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