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평규모 5∼6억불 투자합의
북한 나진·선봉지역에 한국전용공단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측이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북한측과 접촉을 갖고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통일원이 밝혔다.
통일원의 당국자는 『토공측은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우)측과 만나 8개항의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토공측은 의향서에서 앞으로 북한 나진·선봉지역 유현공업지구내에 5∼6억달러를 투자해 2백만평의 한국전용공단을 개발키로 하고 우선 1억달러를 들여 40만평을 조성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향서 법적효력은 없어
이에대해 통일원은 『한국토지공사가 작성한 의향서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 것으로서 일부 문제점도 없지 않아 현단계에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남북관계의 진전과 관련하여 신중히 처리한다는 차원에서 토공측의 접촉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정부방침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경홍 기자>
북한 나진·선봉지역에 한국전용공단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측이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북한측과 접촉을 갖고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통일원이 밝혔다.
통일원의 당국자는 『토공측은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서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우)측과 만나 8개항의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토공측은 의향서에서 앞으로 북한 나진·선봉지역 유현공업지구내에 5∼6억달러를 투자해 2백만평의 한국전용공단을 개발키로 하고 우선 1억달러를 들여 40만평을 조성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향서 법적효력은 없어
이에대해 통일원은 『한국토지공사가 작성한 의향서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 것으로서 일부 문제점도 없지 않아 현단계에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남북관계의 진전과 관련하여 신중히 처리한다는 차원에서 토공측의 접촉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정부방침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경홍 기자>
1997-04-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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