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기둥균열 등 232곳 개선명령
대형극장과 공연장의 상당수 벽면이 균열되거나 비상계단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칫 큰 인명사고를 부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3월1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국에 있는 객석 300석 이상의 대형극장과 공연장 365곳에 대해 각 시도 및 가스·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63.5%인 232곳에서 979건의 문제점을 적발,각 시도를 통해 개선명령을 내리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서울 국도극장·옴니씨네마·연흥극장·명화극장을 비롯해 부산 삼성극장·온천극장·대구 만경관·광주 아시아극장·경기 수원극장·경기 씨네마타운·안양 아카데미극장·속초 대원극장·제주 신제주극장 등 모두 14곳의 대형극장들은 기둥이나 보,벽면의 콘크리트가 부서져 있거나 금이 가있어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객석 686석을 갖추고 있는 안양아카데미극장의 경우 기존 5층짜리 건물위에 1층을 추가로 지어 극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기둥보강이 부실해 5층에서부터 금이 심하게 가있으며 비상계단을 콘크리트가 아닌 철판으로 만들어 화재등 사고 발생때 대형인명사고의 우려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또 서울 피카디리극장·경원극장·안양 아카데미극장·천안 아카데미극장·수원 시민회관·부천 시민회관·포항 시민회관·구미 문예회관 등 8곳은 통로에 관람석 등을 설치해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때 대피등에 크게 지장을 줄수 있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원 시민회관·천안 아카데미극장 등 일부 공연장의 경우 일손 부족과 매표관리 등의 이유로 비상구를 자물쇠 등으로 잠궈 놓아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박재범 기자>
대형극장과 공연장의 상당수 벽면이 균열되거나 비상계단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자칫 큰 인명사고를 부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3월1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국에 있는 객석 300석 이상의 대형극장과 공연장 365곳에 대해 각 시도 및 가스·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63.5%인 232곳에서 979건의 문제점을 적발,각 시도를 통해 개선명령을 내리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서울 국도극장·옴니씨네마·연흥극장·명화극장을 비롯해 부산 삼성극장·온천극장·대구 만경관·광주 아시아극장·경기 수원극장·경기 씨네마타운·안양 아카데미극장·속초 대원극장·제주 신제주극장 등 모두 14곳의 대형극장들은 기둥이나 보,벽면의 콘크리트가 부서져 있거나 금이 가있어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객석 686석을 갖추고 있는 안양아카데미극장의 경우 기존 5층짜리 건물위에 1층을 추가로 지어 극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기둥보강이 부실해 5층에서부터 금이 심하게 가있으며 비상계단을 콘크리트가 아닌 철판으로 만들어 화재등 사고 발생때 대형인명사고의 우려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또 서울 피카디리극장·경원극장·안양 아카데미극장·천안 아카데미극장·수원 시민회관·부천 시민회관·포항 시민회관·구미 문예회관 등 8곳은 통로에 관람석 등을 설치해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때 대피등에 크게 지장을 줄수 있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원 시민회관·천안 아카데미극장 등 일부 공연장의 경우 일손 부족과 매표관리 등의 이유로 비상구를 자물쇠 등으로 잠궈 놓아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박재범 기자>
1997-04-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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