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어음·수표 어떻게 처리되나<문답풀이>

진로 어음·수표 어떻게 처리되나<문답풀이>

입력 1997-04-23 00:00
수정 199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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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지급제시때 예금부족하면 부도처리/28일 자금지원 확정되면 진성어음 우선결제

진로그룹이 부도방지 협약의 첫 적용대상이 되면서 교환된 어음 및 수표에 대한 부도처리 효과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문점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진로그룹이 발행한 어음과 수표가 은행권에 지급 제시되면 무조건 부도처리되나.

▲그렇지 않다.우선 예금부족이 있어야만 부도처리 된다.예금잔고가 있을 때는 물품대금으로 발행한 진성어음에 대해 우선적으로 결제하지만 결제자금이 부족하면 부도처리가 불가피하다.

­진성어음이 부도처리되면 언제 받게되나.

▲28일 열리는 제1차 채권금융기관 대표자회의에서 자금지원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이때 진로그룹중 정상화대상으로 선정한 6개 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을 하기로 해 금융기관별로 지원규모가 배정되면 곧바로 구제금융이 이뤄진다.이 지원을 통해 1주일간 갚지못한 진성어음을 먼저 결제해준다.남는 부분은 새로 지급제시되는 진성어음의 결제용으로 사용된다.

­28일 이전에 은행권에 지급제시되는 진성어음이 부도날 가능성은.

▲현재 진로그룹이 영업활동을 계속하고 있어서 거래계좌에 입금이 되고 있기 때문에 거래업체에 준 진성어음이나 당좌수표의 결제자금은 대체로 자체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채권은행들은 보고 있다.
1997-04-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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