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멕시코대통령… 밀수업자 “거액 제공” 증언/스위스검찰,멕시코 찾아 신문… 물증확보 나서
【마이애미 DPA 연합】 스위스 검찰은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전 멕시코대통령의 동생 라울 살리나스가 마약 밀수조직으로 부터 받은 「막대한 자금」을 스위스은행 계좌에 은닉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마이애미 헤럴드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델 폰트 검찰총장이 지난 2월27일 호르헤 마드라소 멕시코 검찰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라울 살리나스와 멕시코의 다른 마약거래 관련 혐의자들을 신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지난주에는 텍사스를 방문,현재 미국 감옥에서 복역중인 마약 조직원들을 신문했다고 말했다.
델 폰트 검철총장은 이 서한에서 라울 살리나스가 마약거래와 관련하여 협조한 대가로 막대한 자금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러한 사실은 지난 94년 라울 살리나스에게 현금을 직접 전달했다는 한 멕시코 마약거래자의 증언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리나스 형제는 멕시코의 마약조직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스위스 검찰측의 주장이 사실로 입증될 경우 마약사범들이 멕시코 정부와 깊은 연관을 맺어왔다는 최초의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 DPA 연합】 스위스 검찰은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전 멕시코대통령의 동생 라울 살리나스가 마약 밀수조직으로 부터 받은 「막대한 자금」을 스위스은행 계좌에 은닉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마이애미 헤럴드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델 폰트 검찰총장이 지난 2월27일 호르헤 마드라소 멕시코 검찰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라울 살리나스와 멕시코의 다른 마약거래 관련 혐의자들을 신문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지난주에는 텍사스를 방문,현재 미국 감옥에서 복역중인 마약 조직원들을 신문했다고 말했다.
델 폰트 검철총장은 이 서한에서 라울 살리나스가 마약거래와 관련하여 협조한 대가로 막대한 자금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러한 사실은 지난 94년 라울 살리나스에게 현금을 직접 전달했다는 한 멕시코 마약거래자의 증언에 기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리나스 형제는 멕시코의 마약조직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스위스 검찰측의 주장이 사실로 입증될 경우 마약사범들이 멕시코 정부와 깊은 연관을 맺어왔다는 최초의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97-04-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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