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내수부진 타개책… 관련세금 인하 등 촉구
판매부진으로 완성 자동차의 재고가 누적되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80년대 초 이후 15년만에 조업단축에 들어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빠르면 오는 7일부터 전공장에서 조업단축에 들어가며 기아·대우 등도 재고가 계속 쌓일 경우 조업단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 자동차의 재고는 3월말 현재 18만1천490대(내수재고 12만4천626대,수출재고 5만6천864대)로 집계됐다.
재고가 6만대를 넘어선 현대자동차는 우선 2교대 작업을 계속하면서 2시간씩의 잔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이에 따라 하루 공장가동시간은 20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게 된다.이 경우 월간 생산량은 12만대 수준에서 9만5천대로 줄게 된다.
완성차업계의 조업단축으로 협력업체의 연쇄적 조업단축과 근로자들의 급여축소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업계의 이같은 사정을 감안,이날 청와대와 재정경제원·통상산업부 등 8개 정부기관에 건의문을 보내 ▲특별소비세·자동차세 인하 ▲1가구 2차량 중과세 폐지 ▲지프자동차세 감면유지 등을 요구하는 등 대책을 촉구했다.<손성진 기자>
판매부진으로 완성 자동차의 재고가 누적되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80년대 초 이후 15년만에 조업단축에 들어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빠르면 오는 7일부터 전공장에서 조업단축에 들어가며 기아·대우 등도 재고가 계속 쌓일 경우 조업단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 자동차의 재고는 3월말 현재 18만1천490대(내수재고 12만4천626대,수출재고 5만6천864대)로 집계됐다.
재고가 6만대를 넘어선 현대자동차는 우선 2교대 작업을 계속하면서 2시간씩의 잔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이에 따라 하루 공장가동시간은 20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게 된다.이 경우 월간 생산량은 12만대 수준에서 9만5천대로 줄게 된다.
완성차업계의 조업단축으로 협력업체의 연쇄적 조업단축과 근로자들의 급여축소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업계의 이같은 사정을 감안,이날 청와대와 재정경제원·통상산업부 등 8개 정부기관에 건의문을 보내 ▲특별소비세·자동차세 인하 ▲1가구 2차량 중과세 폐지 ▲지프자동차세 감면유지 등을 요구하는 등 대책을 촉구했다.<손성진 기자>
1997-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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