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료 또 올린다/상반기중 도시형 최고 17.5%

서울버스료 또 올린다/상반기중 도시형 최고 17.5%

입력 1997-03-26 00:00
수정 199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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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도시행버스 요금이 상반기 중에 또다시 최고 17.5% 오른다.그러나 서울시가 버스요금을 올리면 업체의 압력에 밀려 번번이 그 부담을 시민들에게 떠넘긴다며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5일 시의회 보고를 통해 『버스요금 실사결과 최소 5%에서 최고 22.5%까지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구체적인 요금인상 수준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호조 교통관리실장은 『구체적인 인상 폭과 인상 시기는 유관 기관과의 협의와 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할 것』이라며 상반기중 인상을 시사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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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시한 도시형버스(일반토큰 기준) 인상안은 현재 400원인 요금을 420,430,440,470원으로 각각 5∼17.5% 인상하는 것으로 돼 있다.<박현갑 기자>

1997-03-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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