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어린이사랑 25년/서울 서초동「며느리 닭집」운영 피송자씨

섬마을 어린이사랑 25년/서울 서초동「며느리 닭집」운영 피송자씨

박현갑 기자 기자
입력 1997-03-17 00:00
수정 1997-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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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여명 초청… 총2천7백명 서울 나들이/“불우이웃과 함께 생활 계속”… 「숨은 일꾼」 뽑혀

서울 서초동에서 「며느리 닭집」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피송자씨(55·여)는 「낙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어머니」로 통한다.

지난 72년부터 25년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섬마을 초등학교 어린이100여명을 초청,서울 나들이를 시켰다.

「생활현장의 숨은 일꾼」으로 뽑혀 지난 14일 조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피씨 덕분에 지금까지 서울구경을 한 낙도 어린이는 모두 2천700명.1∼3학년,4∼6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하는 미니학교 어린이들이 대부분이다.

어린이들은 책에서만 본 남산타워에 올라가 보고 한강유람선과 지하철도 탔다.국회의사당,과자공장 등도 둘러봤다.

3박4일간의 서울 나들이가 끝나고 헤어지는 날이면 눈물로 아쉬움을 달랜다.감사의 편지와 안부전화가 잇따른다.

버젓한 사회인으로 성장,결혼한 뒤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초청 대상은 지도에 나오지 않는 낙도 어린이들이다.그 만큼 문화혜택이 척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섬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화장실 개량 사업비도 쾌척했다.

피씨의 선행은 이밖에도 많다.수재의연금을 앞장서 냈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는 햅버거 3천개와 김치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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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는 『남을 돕는다는 것 자체가 좋은게 아니냐』면서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함께 사는 생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현갑 기자>
1997-03-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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