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업체 “면허 반납”/6대도시 노조는 26일부터 파업결의

서울 버스업체 “면허 반납”/6대도시 노조는 26일부터 파업결의

입력 1997-03-12 00:00
수정 199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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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서울 시내 버스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면허반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올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은 11일 『89개 버스업체 가운데 혁성운수,우신버스,태릉여객 등 23개 업체가 적자 때문에 오는 20일까지 사업폐지허가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현재 부채 증명서와 주주총회 결의서 등 면허반납과 관련된 서류를 갖춰 조합에 낼 방침이다.조합은 이 서류를 오는 20일 한꺼번에 서울시에 낼 계획이다.

이들 업체들이 면허를 반납한 뒤 운행중단에 들어갈 경우 전체 노선의 25% 가량의 운행이 중단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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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위원장 강성천·57)산하 6대도시 버스노조 지부장들은 이날 하오 강남구 역삼동 연맹 사무실에서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긴급회의를 갖고 오는 25일까지 올해 임금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26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박현갑 기자>

1997-03-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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