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9일 『이달 말 한보철강 실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공장완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부총리는 9일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 등과 함께 한보철강 당진공장을 방문,이 회사 보전관리인인 손근석 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강부총리는 『최근 실명제 보완과 관련한 많은 오해들이 있지만 보완할 것이 있다면 보완해야겠다는 의미일 뿐 실명제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금융실명제는 조세형평을 위한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시행을 위한 수단이므로 그 근본을 흔드는 일은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부총리는 또 금융실명제에 관한 대통령 긴급명령의 대체입법 전환과 관련해 보완할 사항의 입법화가 필요하면 대체입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라며 빠른 시일내에 실명제 보완을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오승호 기자>
강부총리는 9일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 등과 함께 한보철강 당진공장을 방문,이 회사 보전관리인인 손근석 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강부총리는 『최근 실명제 보완과 관련한 많은 오해들이 있지만 보완할 것이 있다면 보완해야겠다는 의미일 뿐 실명제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금융실명제는 조세형평을 위한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시행을 위한 수단이므로 그 근본을 흔드는 일은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부총리는 또 금융실명제에 관한 대통령 긴급명령의 대체입법 전환과 관련해 보완할 사항의 입법화가 필요하면 대체입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라며 빠른 시일내에 실명제 보완을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오승호 기자>
1997-03-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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