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추도대회 엄수/1만여명 참석

등소평 추도대회 엄수/1만여명 참석

입력 1997-02-26 00:00
수정 199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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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주석,개혁·개방 고수 천명

중국을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시장경제건설의 길로 인도한 최고지도자 등소평에 대한 추도대회가 사망 6일만인 25일 상오10시(한국시간 상오11시)부터 1시간동안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됐다.〈관련기사 8면〉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등소평동지가 주창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실용주의를 결합시킨 중국식 사회주의 이론을 계승·발전시키자』고 강조함으로써 앞으로도 개혁개방정책기조가 변치 않을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편 전날 화장된 등소평의 유해는 곧 홍콩앞바다와 대만인근 해역에 뿌려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기에 덮인 초록색 고회함이 연단 위해 안치되고 그 위에 초대형 컬러영정이 걸린 가운데 거행된 이날 추도대회에는 미망인 탁림을 비롯한 자녀 등 유족과 장의위원회 주임인 강택민 국가주석,이붕 총리,교석 전인대상무위원장 등 장의위원 459명을 비롯해 당·정·군·군중단체의 각 부문 및 북경의 각계 대표,생전의 친우,고향대표 등 1만여명이참석했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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