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장,강택민에 충성 다짐/성급선 처음

북경시장,강택민에 충성 다짐/성급선 처음

입력 1997-02-24 00:00
수정 1997-02-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른 지방 지도자들 잇따를듯

【북경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북경시장 서리 가경림(57)은 22일 북경시 제10기 인민대표대회에서 시장으로 정식 선출된후 강주석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

지난해 10월29일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의해 북경시 당위원회 부서기로 임명되면서 북경시 인민대표대회를 통해 부시장겸 시장서리로 선출됐던 가경림은 등소평 사망이후 인사상의 변동과 함께 충성을 다짐한 최초의 성·시장급 지도자다.

시장서리 약 4개월만에 정식 시장으로 선출된 그는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업무를 추진하겠다』면서 자신이 시장으로서 추진할 최우선적인 업무는 북경시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시장은 『강택민을 핵심으로한 당중앙의 지휘를 확실하게 따를 것』이라고 충성을 표시함으로써 다른 지방에서도 각급 당·정 지도자들의 인사변동과 신임 지도자들의 충성표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7-02-2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