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산불… 산림 328㏊ 훼손

잇단 산불… 산림 328㏊ 훼손

입력 1997-02-23 00:00
수정 1997-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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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조주의보속 3일간 107건 발생

【전국 종합】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들어 산불로 인한 산림훼손 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내무부는 지난 20일부터 전국에서 모두 107건의 산불이 발생,328㏊의 산림이 훼손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발생건수는 16건이 줄었으나 피해면적은 무려 150%가 늘어난 수치다.

내무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경기·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장기간 발령되고 평균 강수량이 전년 대비 40%에 그치는 등 기상이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내무부는 이에 따라 전국 시·도에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하고,등산로를 최소한으로 축소할 것을 긴급 시달했다.
1997-02-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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