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쓰레기 줄이기」 전국 확산/지자체 적극동참…범국민운동 정착

「음식쓰레기 줄이기」 전국 확산/지자체 적극동참…범국민운동 정착

김인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2-06 00:00
수정 1997-02-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은 음식 싸주기·문화식단 개발·「쓰레기교실」 운영

서울신문사가 올해 사회발전 캠페인으로 펼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일선 시교육청 등이 전폭적으로 동참의사를 밝히며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놓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관내 1만340여곳의 음식점·예식장·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싸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중이다.관내 20개 초등학교에 음식물쓰레기 퇴비·소멸화 기기를 보급,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토록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새로 지을때 받드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를 설치토록 지난 달 기기 설치기준에 대한 구 조례를 제정했다.지방자치 단체로는 처음이다.

충남 충주시는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식 피로연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관내 17개 예식업자들에게 피로연 음식의 수를 15가지 이내로 제한하도록 지시했다.또 남는 음식물들가운데 먹을 수 있는 것은 관내 사회복지관으로 보내 경로식당 메뉴로 사용하도록 했다.

대구시는 시 산하기관과 공공기관,단체,일반업소 등을 대상으로 「잔반통 없는 날」을 지정·운영,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원적으로 봉쇄하기로 했다.

일산시는 외식이 잦은 신세대 주부들이 많은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주부들을 캠페인에 적극 동참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만화로 그린 책받침 11만장을 제작,아파트단지와 각급 학교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전북 정읍시는 시내 공동주택단지 4곳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분리 수거토록 하고 있다.이를 관내 유기질비료 공장에 보내 톱밥,축분,분뇨찌꺼기 등과 섞어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로 했다.

전남 광주시는 초·중·고 교사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1일 청소교실」을 운영,시의 폐기물정책을 설명하고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연구시설과 위생매립장 등을 견학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로 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위한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2일 면목동 중랑구민회관 부지에서 개최된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한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장, 중랑구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및 시공·감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면목행정복합타운은 이번 해체공사 시작 후 후속 절차로 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중랑구민회관이 32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다. 그간 공연·교육·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의 대표 생활문화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해 온 구민회관은, 이번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개발에 들어간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한 현대식 복합시설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구의 핵심사업으로, 면목동 378-10번지 일원에 지하 4층부터 지상 47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위한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 참석

경기도는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음식종류별 반찬수를 크게 제한하는 내용의 「문화식단」을 개발,보급키로 했으며 전남 순천시와 경북 포항시 등은 기존의 좋은 식단제를 관내 모든 음식점에 확대·시행하기로 했다.<김인철 기자>
1997-02-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