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사서 주민 집단난동/매립장 허가 반발

포항시 청사서 주민 집단난동/매립장 허가 반발

입력 1997-02-02 00:00
수정 1997-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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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투석… 한때 업무마비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주민 500여명이 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포항시청에서 농성을 벌이다 시청사에 돌을 던져 시장실을 비롯한 시청사와 시의회의 유리창 100여장과 사무기기 등 집기가 파손됐다.

대보면 주민 500여명은 1일 상오 7시30분부터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대보면 폐기물 매립장 허가 반대」를 주장하며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낮 12시쯤 매립장 건설이 허가나자 갑자기 흥분,돌과 벽돌 등을 시청사 곳곳에 던지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이로인해 시청본관과 인근 부속건물,시청사,시의회의 유리창 100여장과 집기 등이 파손돼 업무가 2시간여동안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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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주민들을 상대로 기물 파손 가담자를 찾고 있다.<포항=이동구 기자>
1997-02-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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