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씨 귀국전 새달4일까지 관훈동서

이상윤씨 귀국전 새달4일까지 관훈동서

입력 1997-01-31 00:00
수정 199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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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속 선을 통한 생명성 표현

선을 통해서 생명성을 포착해내는 작가 이상윤씨(36)가 귀국전을 지난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인화랑(739­9291)에서 갖고 있다.2월4일까지.

이씨는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플러톤 대학원에서 판화 기법을 익힌 작가.목판화가 가진 특유의 강점인 선의 다양한 운용을 통해 고독한 인물상을 표현,현대인의 실존문제를 호소력있게 담아내는 작품에 치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도시의 고뇌에찬 소시민들의 얼굴과 자태를 표현한 목판화 15점을 내놓는다.소형판화에서 120호짜리 대형작품까지 모두 모노톤의 분위기로 처리한게 특징인데 선의 변화에 따른 작품의 생명성이 강하게 담겨있다.<김성호 기자>

1997-01-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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