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의 부도에 따라 1월중 서울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82년5월의 장령자·이철희 어음사기사건이후 최고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30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서울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7%다.1∼19일은 0.11%였으나 한보철강의 부도직전인 20일부터 28일까지는 0.29%로 급등했다.
한보철강 채권금융단의 회의에 따라 29일부터는 담보로 잡은 견질어음을 교환에 돌리는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1월 우성건설이 부도날 때의 어음부도율 0.15%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지난 82년5월의 0.29%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 전국의 어음부도율도 0.21%로 추정돼 93년3월 덕산부도 때의 0.23%이후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곽태헌 기자>
30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서울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7%다.1∼19일은 0.11%였으나 한보철강의 부도직전인 20일부터 28일까지는 0.29%로 급등했다.
한보철강 채권금융단의 회의에 따라 29일부터는 담보로 잡은 견질어음을 교환에 돌리는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1월 우성건설이 부도날 때의 어음부도율 0.15%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지난 82년5월의 0.29%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 전국의 어음부도율도 0.21%로 추정돼 93년3월 덕산부도 때의 0.23%이후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곽태헌 기자>
1997-01-3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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