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한보부도 피해 최소화”(국무회의:28일)

이 총리/“한보부도 피해 최소화”(국무회의:28일)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1-29 00:00
수정 199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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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물가·귀성객 안전수송 등 민생대책도 지시

이수성 국무총리는 28일 열린 정례국무회의를 한보 부도사태와 관련,경제부처장관들에 대한 당부로 시작했다.

한보사태는 관계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이로 인한 경제적 파장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총리는 『이번 설연휴는 노동계파업과 부도사태 등으로 사회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맞는 만큼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건전하고 검소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그러면서 『연휴기간동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과 귀성객 안전수송 및 교통소통,상수도·전기공급,민생치안,대북경계태세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해당부처에 조목조목 지시했다.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지난 주말 일본 벳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이 양국간 이해를 심화시키고,특히 대북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으로부터 한국입장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번 회담은 21세기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외무부와 통상산업부·문화체육부 등 관계부처에 『대통령이 거둔 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제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해주 중소기업청장은 『오는 2월말까지 43개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국가 및 공공기관과 산하단체가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총리는 『중소기업의 활성화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방안』이라면서 『아무쪼록 많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결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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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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