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영향력행사 요청
정부는 대만의 핵 폐기물이 북한에 반입될 경우 북한내의 핵 투명성 검증작업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요청했다고 한 당국자가 25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대만에서 핵폐기물을 반입해 기존에 보유하던 핵물질과 함께 탄광에 매립해버리면 북한의 과거 핵활동 검증에 큰 장애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양국은 북한내의 핵 동결과 투명성 검증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대북 경수로사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이에따라 최근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대만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요청했다』고 말하고 『미국도 이같은 상황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이도운 기자>
정부는 대만의 핵 폐기물이 북한에 반입될 경우 북한내의 핵 투명성 검증작업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요청했다고 한 당국자가 25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대만에서 핵폐기물을 반입해 기존에 보유하던 핵물질과 함께 탄광에 매립해버리면 북한의 과거 핵활동 검증에 큰 장애가 될 것』이라면서 『한·미 양국은 북한내의 핵 동결과 투명성 검증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대북 경수로사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이에따라 최근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대만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요청했다』고 말하고 『미국도 이같은 상황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이도운 기자>
1997-0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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