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오피스월드」/사무용품 전문할인

뉴코아 「오피스월드」/사무용품 전문할인

육철수 기자 기자
입력 1996-12-25 00:00
수정 199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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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관련 비품 「원스톱쇼핑」/개장 50여일만에 “OL 인기독점”

지난 11월초 뉴코아백화점이 선보인 사무용품 전문할인점 「오피스월드(Office World)」가 개장 한달 보름만에 인기 전문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피스월드란 학용품·사무용품·사무용기물·사무용 가구 등 사무실 관련 비품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특히 대규모 구매를 활용한 가격파괴로 도·산매를 겸하는 카테고리 킬러 개념의 전문할인점이다.

뉴코아백화점 3층에 230평의 매장을 갖추고 3천637개 품목을 진열하고 있다.학용품류와 전산용품,제도용품,화방용품 등 일반문구사무용품은 물론 전문제도용품까지 망라돼 있다.

품목관리의 자동발주 전산시스템으로 매장을 과학적으로 관리,직원은 5명에 불과한 최적시스템으로 운영된다.상품은 유통마진을 없앤 전량 직매입화로 판매가격을 최대한 낮추었다.

또 기존 할인매장에서는 현금으로만 상품을 살수 있으나 각종 신용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상품가격은 시중가보다 25∼30% 더 싸다.사무용품 중 2.5결재함은 5천750원으로 시중가(9천원)보다 3천원 이상 싸다.4단 책꽂이는 5천210원,2800화일박스는 1천960원이다.가비앙 전자수첩은 8만5천원으로 시중가보다 무려 3만6천원 더 싸게 살 수 있다.

학용품은 월드카파 연필꽂이가 9천640원(시중가는 1만5천원,이하 괄호안은 시중가),투명팔레트는 2천원(3천원),50색 난장이파스는 5천600원(7천원),하모니 6630앨범은 1만원(1만5천원),베이비앨범은 2만원(3만원) 등이다.

오피스월드의 관계자는 『개장후 3일간은 잘 알려지지 않아 하루 매출이 80만원대에 그쳤으나 4일째부터 2백50만원 이상의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의 카테고리 킬러 개념의 신업태는 현재 신세계에서 운영중인 일산 E마트내의 스포츠데포,뉴코아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마트와 토이월드(완구전문할인매장),뉴마트주방용품전문점 등이 있다.

이같은 신업태는 일반 소매점의 높은 가격대를 해소하고 창고형 매장이나 디스카운트스토아의 구색 부족을 메워줄 차세대 할인점의 또 다른 모습으로 2∼3년내에 국내 할인점시장을 휩쓸 전망이다.<육철수 기자>
1996-12-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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