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장기저축 수신고 3조 돌파/새마을금고 증가율 1위

비과세 장기저축 수신고 3조 돌파/새마을금고 증가율 1위

입력 1996-12-25 00:00
수정 199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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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가계장기저축의 수신고가 발매 두달만에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새마을금고,농·수·축협,보험 등의 수신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의 가계장기저축 수신잔액은 9백55만1천계좌,3조3천6백85억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금액기준 70.2% 증가했다.

또 비과세 근로자주식저축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비과세혜택을 받으려는 근로자가 늘어나 10만3천계좌,6천1백10억원으로 11월말보다 113.1% 증가했다.

금융권별로는 새마을금고가 4백25억원으로 201.2% 급증했으며 농·수·축협이 1천6백9억원으로 111.2%,보험이 3천3백22억원으로 110.2% 각각 증가했다.

또 은행은 2조1천7백72억원으로 65.2% 증가했으며 투자신탁은 4천2백52억원으로 53.8%,체신관서는 4백27억원으로 60.1%,종합금융은 63억원으로 54.8%,신용협동조합은 1백72억원으로 69.3% 각각 늘어났다.<임태순 기자>

1996-12-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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