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 차관급 인사의 특징

12·24 차관급 인사의 특징

이목희 기자 기자
입력 1996-12-25 00:00
수정 1996-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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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만사” 재경원출신 대거 발탁/추진력 뛰어난 국제파 전면 배치

24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는 「경제살리기 특공대」를 전진배치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청와대 한 관계자는 말했다.

경제관료 출신과 국제감각이 뛰어난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추진력,돌파력이 돋보이는 이들도 여럿이다.

서울시 부시장을 빼고 16명의 차관급이 교체된 이번 인사에서 경제부처 출신이 9명 포함됐다.그중 재경원 출신만 수석차관인 이환균행조실장을 비롯해 5명이며 전체적으로 7명의 재경원 출신차관이 포진했다. 내각에 「재경원시대」를 열면서 경제희생의 견인차가 될지 기대된다.

인력배치에서 전문성도 많이 고려됐다.김종민 문체부차관은 총무처출신으로 행정에 밝은데다 체육관계 업무를 꿰뚫고 있다.박성득 정보통신부·우성 노동부차관 등 대부분이 그 분야에서 뼈가 굵은 이들이다.

추진력이 강한 인사들로는 임창렬 재경원·강만수 통산차관이 눈에 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들은 업무수행에 있어 「고농축 화약」으로 보면 틀림없다』고 말했다.

국제감각과 관련,영어 등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관리들이 중용됐다.임창렬 재경원·강만수 통산·장승우 해양수산차관과 한덕수 특허청장 등이 모두 영어에 능통하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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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김종민 문체부차관 등 승진인사도 6명이나 있었다.공직사회 인사숨통을 틈으로써 사기진작을 가져오려는 의도로 이해된다.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대대적 승진인사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이목희 기자>
1996-12-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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