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을 탈당한 유종수·황학수 의원과 무소속 권정달 의원이 24일 신한국당에 전격 입당했다.또 이재창 의원(경기 파주)은 이날 자민련을 탈당했다.〈관련기사 6면〉
유종수·황학수 의원은 이날 상오 신한국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기부법 개정을 반대하는 자민련에 정면 대응하고 소신있는 국정수행 및 지역발전을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권의원도 이날 성명을 내고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펴는데 한계를 느꼈다』며 『정당인으로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유·황 두의원은 『국민회의와의 공조에 대한 지역의 비난여론과 안기부법 개정을 반대하는 당론과의 갈등 등의 이유로 자민련을 탈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련 이재창 의원은 이날 하오 서울 서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의 당론이 개인적 소신과 배치돼 탈당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한국당 의석수는 156석으로 늘었으며 자민련은 46석으로 줄었다.<진경호 기자>
유종수·황학수 의원은 이날 상오 신한국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기부법 개정을 반대하는 자민련에 정면 대응하고 소신있는 국정수행 및 지역발전을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권의원도 이날 성명을 내고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펴는데 한계를 느꼈다』며 『정당인으로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유·황 두의원은 『국민회의와의 공조에 대한 지역의 비난여론과 안기부법 개정을 반대하는 당론과의 갈등 등의 이유로 자민련을 탈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련 이재창 의원은 이날 하오 서울 서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의 당론이 개인적 소신과 배치돼 탈당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한국당 의석수는 156석으로 늘었으며 자민련은 46석으로 줄었다.<진경호 기자>
1996-12-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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