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일 사관저 인질극 일주일째­이모저모

페루 일 사관저 인질극 일주일째­이모저모

입력 1996-12-24 00:00
수정 1996-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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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전원 「15㎏ 폭약벨트」 휴대/일 재벌기업 거명 수십억불 몸값 요구/이 대사,아직 정신적 충격서 못헤어나

○…페루 현지의 채널5 방송은 인질로 남은 사람들은 페루 군·경찰·의회관계자,외교관 등 120∼140명이며 게릴라들의 중남미 이동 주장과 관련,리마국제공항 인근의 공군기지에 새로운 움직임이 목격됐다고 NHK는 보도.

○…경찰과 대치중인 게릴라들은 일본기업들에게 인질들의 몸값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런던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인디펜던스가 보도.

신문은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게릴라들이 미쓰비시사와 NEC사 및 도요타사를 상대로 수십억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현재 인질석방을 위한 공식협상과 함께 몸값 지불을 위한 협상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

신문은 게릴라들이 휴대폰을 통해 몸값을 지칭하는 이른바 「전쟁세」를 스위스 등 제3국 은행에 현금으로 입금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언.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좌익반군들은 모두 몸에 15㎏ 정도의 폭약을 매단 벨트를 차고 있다고 22일(한국시간 23일)석방된 한 외교관이 전언.

아르투르 슈시니히 페루주재 오스트리아대사(61)는 이 폭약은 고리를 잡아당기면 폭발하게 장치돼 있는데 만일 반군들이 고리를 잡아 당긴다면 일본 대사관저가 대부분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시니히 대사는 그러나 반군들이 인질들을 매우 친절하게 대했으며 반군들의 규율이 매우 엄격하데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게릴라들은 22일 상오 11시26분(한국시간 23일 새벽1시26분)쯤 관저안의 전기를 연결해달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유리창에다 부착.

○…이번 페루 인질사태와 관련해 정부대표로 온 조기성 아르헨티나주재대사는 당초 이대사 석방후 2∼3일만에 임지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리마에 계속 남아있을 예정.

본국정부는 인질상태에 있다가 풀려난 이대사가 아직 심적 충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업무수행에 아직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 그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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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2-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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