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외무부의 대테러부서 수장 역임한 정보통/인질범 모종 역할설 부여 추측… 세계 이목집중
투팍 아마루 무장게릴라들에 의해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에 억류됐다 풀려나 이들과 페루정부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는 앤서니 빈센트 페루 주재 캐나다대사는 캐나다 외무부에서 지난 4년동안 국제테러업무를 담당해온 이 분야의 베테랑(60).
이같은 사실을 테러범들이 알고 그를 풀어 중재자 역할을 맡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세계의 이목이 그에게 쏠리고 있다.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캐나다로 이주,캐나다 외무부에서 외교관을 시작해 네덜란드·인도 대사를 비롯,85년부터 88년까지는 버마대사를 역임하는 등 캐나다 외무부에서는 「아시아통」으로도 불린다.
88년부터 92년까지는 외무부 산하 대테러부서에서 수장직을 맡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지역의 정보업무를 담당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터지자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은 빈센트의 경력을 지적하며 『그는 매우 유능한 전문가로 테러문제에 대해 많은것을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경험이 풍부해 이번 인질사건을 잘 처리하리라 본다』고 기대했다.<최철호 기자>
투팍 아마루 무장게릴라들에 의해 페루 주재 일본대사관에 억류됐다 풀려나 이들과 페루정부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는 앤서니 빈센트 페루 주재 캐나다대사는 캐나다 외무부에서 지난 4년동안 국제테러업무를 담당해온 이 분야의 베테랑(60).
이같은 사실을 테러범들이 알고 그를 풀어 중재자 역할을 맡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세계의 이목이 그에게 쏠리고 있다.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캐나다로 이주,캐나다 외무부에서 외교관을 시작해 네덜란드·인도 대사를 비롯,85년부터 88년까지는 버마대사를 역임하는 등 캐나다 외무부에서는 「아시아통」으로도 불린다.
88년부터 92년까지는 외무부 산하 대테러부서에서 수장직을 맡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지역의 정보업무를 담당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터지자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은 빈센트의 경력을 지적하며 『그는 매우 유능한 전문가로 테러문제에 대해 많은것을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경험이 풍부해 이번 인질사건을 잘 처리하리라 본다』고 기대했다.<최철호 기자>
1996-1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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