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세 아동… 취학혜택 못받아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11일 전세계에 동시에 발표하는 연례보고서 「1997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통해 세계 5∼14세 어린이 가운데 약 2억5천만명이 학교를 다니지 못한채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노동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97년 보고서에서 유니세프는 가사 등 비가시적인 노동을 결합할 경우 어린이 노동자는 4억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어린이 노동은 영국의 11세 어린이 15∼26%가 돈벌이를 하고있는 등 선진국에서도 예외적 현상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형태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착취당하는 가정부 ▲남아시아에 흔한 노예노동 ▲연 1백만명이 넘는 성착취 대상 ▲산업체와 농장의 노동자 ▲농사나 집안일을 하거나 거리에서 일하는 경우 등으로 집계됐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노동을 없앨 최상의 해결책은 무상의 의무교육이며 전세계 군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연 60억달러의 추가비용만 있으면 서기 2000년까지 모든 어린이에게 초등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손정숙 기자>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11일 전세계에 동시에 발표하는 연례보고서 「1997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통해 세계 5∼14세 어린이 가운데 약 2억5천만명이 학교를 다니지 못한채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노동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97년 보고서에서 유니세프는 가사 등 비가시적인 노동을 결합할 경우 어린이 노동자는 4억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어린이 노동은 영국의 11세 어린이 15∼26%가 돈벌이를 하고있는 등 선진국에서도 예외적 현상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형태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착취당하는 가정부 ▲남아시아에 흔한 노예노동 ▲연 1백만명이 넘는 성착취 대상 ▲산업체와 농장의 노동자 ▲농사나 집안일을 하거나 거리에서 일하는 경우 등으로 집계됐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노동을 없앨 최상의 해결책은 무상의 의무교육이며 전세계 군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연 60억달러의 추가비용만 있으면 서기 2000년까지 모든 어린이에게 초등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손정숙 기자>
1996-1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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