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7일 전 D증권 전주지점 차장 조모씨(41)와 부동산중개업자 나모씨(44) 등 2명이 고객인 권모씨(45)에게 1억8천여만원을 주식에 투자하게 한 뒤 이중 1억여원의 예탁금을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94년12월쯤 권씨에게 『J모회사 주식을 사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1억8천여만원을 투자하게 한 뒤 보관하고 있던 권씨의 도장 등을 이용,같은해 12월부터 95년4월까지 1억1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주=조승진 기자>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94년12월쯤 권씨에게 『J모회사 주식을 사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1억8천여만원을 투자하게 한 뒤 보관하고 있던 권씨의 도장 등을 이용,같은해 12월부터 95년4월까지 1억1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주=조승진 기자>
1996-12-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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