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운현궁미술관
4일부터 서울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미술회관(7667967)에서 열리는 이경모 한국화전은 우리 전통 산수풍경화에 현대적인 소재들을 어떻게 수용해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개인전이다.
우리 한국화단에서 전통 산수화에 치중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현대적인 소재를 화면에 담기를 꺼려하는게 일반적인 경향이다.
이번에 내놓는 작품은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에 접경하고 있는 이과수폭포 그림 4점을 비롯해 계룡산 풍경,도시 변두리의 산동네 모습등 40점.종전 전통적인 산수화 기법에 충실했던데 비해 전신주나 안테나,굴뚝,경운기,방앗간,양철지붕 등 도시 주변과 농촌의 잊혀져가는 것들을 서양화적인 분위기로 그려넣어 친근감있는 분위기를 전하는 작품들이다.10일까지.
4일부터 서울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미술회관(7667967)에서 열리는 이경모 한국화전은 우리 전통 산수풍경화에 현대적인 소재들을 어떻게 수용해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개인전이다.
우리 한국화단에서 전통 산수화에 치중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현대적인 소재를 화면에 담기를 꺼려하는게 일반적인 경향이다.
이번에 내놓는 작품은 브라질 등 남미 4개국에 접경하고 있는 이과수폭포 그림 4점을 비롯해 계룡산 풍경,도시 변두리의 산동네 모습등 40점.종전 전통적인 산수화 기법에 충실했던데 비해 전신주나 안테나,굴뚝,경운기,방앗간,양철지붕 등 도시 주변과 농촌의 잊혀져가는 것들을 서양화적인 분위기로 그려넣어 친근감있는 분위기를 전하는 작품들이다.10일까지.
1996-12-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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