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서「날개 넷 달린 새」봤다”/소풍갔던 중국교사 목격 주장

“백두산서「날개 넷 달린 새」봤다”/소풍갔던 중국교사 목격 주장

입력 1996-11-29 00:00
수정 199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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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보다 몸집크고 옅은 노란색”

【북경 연합】 중국 길림성에 있는 장백산자연보호구에서 날개가 4개나 달린 옅은 노란색의 새 4마리가 목격된 것으로 전해져 천지괴물과 함께 이 사익조의 실존여부와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들 나비모양의 새가 지난 여름 장백산으로 피크닉을 가던 길림무용학교 교사 30여명중 2명의 여교사에 의해 목격됐으며 2마리는 조금 크고 다른 2마리는 조금 작았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사익조는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치보다 몸체가 컸고 그중 한마리의 꼬리는 끝부분이 주둥이 방향으로 굽어 있는 사다리꼴 모양이었다는 것.

장백산에서는 지난 1908년에도 장백산에 대한 대규모 조사작업을 벌이던 이 지방의 관리 류지앤펑이라는 사람에 의해서도 목격돼 그가 장백산에 대해서 쓴 책에 그 모양이 묘사돼 있다.

류의 책을 보면 『그 새는 둥근 머리에 4개의 얇은 날개를 갖고 있는데 그중 두개의 날개는 조금 길고 나머지 두개는 조금 짧다.색깔은 엷은 노란색이며 나비처럼 보이고 우는소리는 꾀꼬리 같다』고 돼 있다.
1996-11-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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