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부지역 통제권 일 반환 포함/오키나와기지 새협정 추진

미,일부지역 통제권 일 반환 포함/오키나와기지 새협정 추진

입력 1996-11-27 00:00
수정 1996-11-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리 미 국방 새달초 방한

【워싱턴 AFP 연합】 미국과 일본 양국은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에 대한 협정에 「중대한 변화」를 주는 새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미국의 한 고위 국방관리가 25일 밝혔다.

새 협정은 미군기지 북쪽의 훈련용 부지 통제권의 일본 반환,야간 훈련비행 축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이 국방관리는 사견임을 전제로 말했다.

미국의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은 다음달 2∼3일 일본방문중 새 협정에 서명할 것이며 한국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설명했다.

페리 국방장관은 오키나와기지를 떠나게 되는 미군들이 배치될 새로운 주둔지를 선택하는 문제도 일본관리들과 논의할 것이며 현재 고려중인 지역은 「캠프 쉬와브」나 해안가의 2개 지역중 한 곳이라고 그는 말했다.

1996-11-2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