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센코 권한확대 성공/대통령 발의 개헌안 70% 찬성 가결

루카센코 권한확대 성공/대통령 발의 개헌안 70% 찬성 가결

입력 1996-11-26 00:00
수정 1996-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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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 주장에 의회 등과 불화 심할듯

【모스크바 연합】 헌법개정안 등을 놓고 지난 24일 치러진 벨라루시 국민투표 개표결과,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대통령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이 채택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민스크발로 25일 보도했다.

리디아 예로모시나 벨라루시 선관위 위원장대리는 이날 총 투표권자중 84%가 참가한 국민투표결과 투표자의 70.5%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대통령발의 헌법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의회가 제출한 헌법개정안은 7.9%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것으로 공식발표됐다.

이로써 루카센코 벨라루시 대통령은 다른 권부의 견제를 받지 않는 막강한 권력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국민투표는 선관위의 감독부재상황에서 치러지는 등 절차상에 커다란 문제를 안고 있어 벨라루시사태는 좀처럼 진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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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회는 이번 국민투표가 확정결정능력이 없으며 참고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칫 대통령과 의회는종전보다 더 치열하게 대치할 우려마저 있다.
1996-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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