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간부들도 곧 소환/손 행장 비리관련

서울은 간부들도 곧 소환/손 행장 비리관련

입력 1996-11-25 00:00
수정 1996-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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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 커미션 수수 여부 조사

손홍균 서울은행장의 대출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수부(부장 안강민 검사장)는 24일 구속된 손행장이 국제밸브공업에 대출 편의를 봐주는 과정에서 서울은행 중간간부 등 실무자들도 국제밸브 대표 박현수씨 등으로부터 사례비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빠르면 내일부터 차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문영호 중수부 1과장은 『국제밸브 관계자들을 불러 손행장의 개인비리를 확인한 뒤 곧바로 손행장을 구속,은행 실무자 등 주변수사를 하지 못했다』면서 『은행 실무자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손행장이 박씨에게 받은 1억원의 사용처와 다른 기업체에 자금을 불법 대출해주고 사례비를 챙겼는지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손행장 가족명의로 된 7개 예금계좌에 대한 자금추적을 계속했다.<강동형 기자>

1996-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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