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법 하수관보수 연기/시,새달 중순까지

신공법 하수관보수 연기/시,새달 중순까지

입력 1996-11-23 00:00
수정 1996-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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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온상… 굴착공구간은 확대

서울시는 22일 하수관 보수비리 사건과 관련,올해 신공법으로 발주키로 했던 보수공사를 12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하수관 보수공사를 할때 가능한 한 기존의 굴착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최재범 하수국장은 이와 관련,『내달 중순까지 시범공사 결과와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에 대해 종합검토를 한 뒤 공법 변경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종로구 창전·신촌 등 8개 지역에서 실시키로 했던 정비공사는 굴착공사 구간만 이루어질 전망이다.

마포 배수 분구의 경우 전체 보수구간은 8천450m이나 창전 1천544m,신촌 1천923m구간 등 굴착공사 구간만 공사를 하게 된다.

시는 이같은 방침을 지난 18일 종로구 등 해당 구에 통보했다.

시는 ▲이음부가 불량한 곳 ▲낡은 관 ▲일정한 유속이 나오지 않는 곳 ▲얕게 뭍힌 곳 ▲하수관이 작아 침수우려가 있는 곳 등을 우선적으로 굴착해 공사할 방침이다.

서울시내 하수관은 9천580㎞이며 이 가운데 40%정도는 실태조사가 된 상태이나 나머지는 아직 실태조사가 되지 않았다.<박현갑 기자>
1996-11-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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