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하원의원·서먼드 상원의원/상·하원 화제의 당선자

김창준 하원의원·서먼드 상원의원/상·하원 화제의 당선자

황덕준 기자 기자
입력 1996-11-07 00:00
수정 199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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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하원의원/재미교포 출신 정치인으로 첫 3선고지

5일 미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제41선거구에 출마한 김창준 의원(57·공화)이 민주당후보를 누르고 한국계교포 출신정치인으로서는 최다선인 3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94년 재선에 성공하며 이미 교민사회에 화제를 몰고왔던 김의원은 이번에 사실상 하원위원장 선임자격요건중 하나인 3선 고지를 넘음으로써 미정계에 확고한 기반을 세우게 됐다.특히 김의원의 당선은 지난 92년 선거당시 한국회사로부터 불법선거자금을 받았다는 혐의 때문에 그동안 줄곧 미사법당국의 조사와 의혹을 받아온 뒤에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한층 더 값진 것으로 이곳 교민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61년 미국으로 단신 이민한 김의원은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건실한 중견기업인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교포사회가 자랑하는 인물로 성장해왔다.그는 9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40㎞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 시의회에 진출한 뒤 91년 시장에 선출되면서 중앙정치무대로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특유의 성실성으로 93년 본회의 1백%출석률을 기록,의정활동이 뛰어난 의원으로 뽑히기도 했다.<로스앤젤레스=황덕준 특파원>

◎시먼드 상원의원/93세로 최고령 8선… 임기 마치면 100세

【워싱턴 AFP 연합】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에 8번째로 당선된 스트롬 서몬드 의원(공화당)은 93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상원의원 기록을 세웠으며 6년 임기를 마치면 100세가 된다.

서몬드 의원은 또 내년 5월이면 지난 69년 사망한 민주당 소속 칼 하이든 의원이 세운 42년간의 최장기 상원의원 역임 기록을 깨게 된다.

그는 주민들에게 상원의원이라기보다는 남부를 대표하는 인물로 여겨져 고향에서는 고등학교,무기회사,고속도로,호수 등이 그의 이름을 갖고 있으며 그의 실물크기동상이 사진촬영을 위한 관광상품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다.

정치적으로 흑인 참정권을 부여하는 시민권법안에 대한 강력한 반대자로 유명한 그는 지난 64년 법안 추진활동을 막기 위해 의사당에서 동료의원을 몸싸움끝에 바닥에 넘어뜨렸으며 시민법저지를 목적으로 24시간18분 동안이나 의사진행 방해발언을 해 최장 논스톱 발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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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에는 막강한 상원 군사위 위원장이 돼 미국의 군사력 강화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그는 민주당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나 64년 민주당이 국가를 「사회주의 독재」로 이끌고 있다며 공화당으로 옮겼다.
1996-1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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