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삶의 질 100일때/한국민 「안정도」 90·「안전도」 3

선진국 삶의 질 100일때/한국민 「안정도」 90·「안전도」 3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6-11-05 00:00
수정 1996-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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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이 가정생활과 주택보급의 안정과 보험에 의한 안정장치 등에서 느끼는 「안정성」지표는 선진국 평균을 100으로 했을때 90에 이르는 등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범죄와 교통사고,산업재해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지표는 불과 3,대기오염과 쓰레기 발생량,주택규모 등을 평가한 「쾌적성」지표는 4를 기록하는 등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공보처가 최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에 의뢰,이루어진 「21세기 삶의 질에 관한 지표연구」에서 밝혀졌다.

비교대상은 일본과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웨덴,캐나다 등 선진 8개국이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쾌적성」에서 선진 8개국 가운데 최하위는 일본으로 90,「안전성」에서도 선진국 최하위는 캐나다의 62로 우리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정보통신과 행정서비스 및 교통분야에 있어 국민이 얼마나 손쉽고 편안하게 활동하고 있는가를 평가한 「편리성·편의성」지표에서 한국은 50을 기록,이탈리아의 36,프랑스의 47,독일의 49보다 높았다.

또 「안정성」에서도 한국은 이탈리아의 75,미국의 80을 앞질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보처가 4일 펴낸 「세계일류로 가는 길」에 실렸다.<서동철 기자>
1996-11-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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