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변화 증거” 큰관심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의 북극지방에서 발생한 먼지폭풍현상을 허블망원경으로 촬영하는데 성공,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항공우주국은 지난 9월18일과 10월15일 화성의 북극지방에서 발생한 먼지폭풍현상을 허블망원경으로 촬영,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제공했다.
먼지폭풍현상은 지표면과 대기의 온도차이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그동안 화성의 극지방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것을 관측한 사실이 있으나 온도차이가 거의없는 극지방에서 관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북극지방에서 발생한 먼지폭풍은 한반도 크기 정도로 지구와 같이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화성의 극지방에서도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다.<대전=최용규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의 북극지방에서 발생한 먼지폭풍현상을 허블망원경으로 촬영하는데 성공,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항공우주국은 지난 9월18일과 10월15일 화성의 북극지방에서 발생한 먼지폭풍현상을 허블망원경으로 촬영,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제공했다.
먼지폭풍현상은 지표면과 대기의 온도차이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그동안 화성의 극지방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것을 관측한 사실이 있으나 온도차이가 거의없는 극지방에서 관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북극지방에서 발생한 먼지폭풍은 한반도 크기 정도로 지구와 같이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는 화성의 극지방에서도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다.<대전=최용규 기자>
1996-11-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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