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르,르완다에 단교통첩/5일 아프리카 정상회담서 「내전」 논의

자이르,르완다에 단교통첩/5일 아프리카 정상회담서 「내전」 논의

입력 1996-11-02 00:00
수정 199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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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와도/「고마」 적십자 등 구호단체 사무소 약탈

【나이로비 로이터 특전 연합】 케냐는 오는 5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최소한 7개 아프리카 국가 정상을 초청,투치족 반군의 공격으로 촉발된 자이르 동부의 내전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자이르 외무부 공보실 관계자도 탄자니아,우간다,잠비아,르완다,에티오피아 및 카메룬 지도자들이 나이로비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며 자이르 지도자도 초청됐다고 밝혔다.유엔과 유럽연합(EU)도 휴전 합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평화회담을 개최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해왔다.

그러나 자이르는 지난달 31일 르완다군이 동부 국경을 넘어와 투치족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철수하지 않을 경우 어떤 회담에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자이르 의회는 이날 우간다,부룬디 및 르완다 3국과 국교를 단절키로 결정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 중근동 아프리카국의 히나타 세이기 부국장은 르완다,자이르,탄자니아 및 에티오피아를 방문,자이르 내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무성 관리들이 1일 밝혔다.

【나이로비 로이터 연합】 자이르의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간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일 국제 구호기관의 현지 사무소들이 약탈당함에 따라 철수를 권고받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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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1-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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