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31일 서울시 버스적자 조작비리사건과 관련,『상상할 수도 없는 규모의 엄청난 부정부패 행위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10개 지구당 신임조직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문민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제이며 이를 척결하지 않고는 세계중심국가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이 전했다.<진경호 기자>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한국당 10개 지구당 신임조직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문민정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과제이며 이를 척결하지 않고는 세계중심국가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한국당 김철 대변인이 전했다.<진경호 기자>
1996-11-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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