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크 “팔 독립국 건설 지지”/팔 의회 연설

시라크 “팔 독립국 건설 지지”/팔 의회 연설

입력 1996-10-24 00:00
수정 1996-10-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 동예루살렘 점령 비난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특약】 팔레스타인을 방문중인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3일 팔레스타인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점령을 비난하는 등 중동평화협상에 대한 팔레스타인측 입장 지지를 재천명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은 독립국가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수단과 증오심,극단주의를 배제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며 이스라엘인들의 안보에 대한 합법적인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전국 청소년 1000명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했으며, 선정 사유로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 학교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 지원을 통한 자유 민주시민역량 증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에 참석해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최종 선정,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받은 칭찬 중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인사로 감사를 전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문성호 시의원의 그간 행적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했으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총 14건 조례안 모두 발의 및 현실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대표 간담회 개최 및 정례화▲학교 부적응 청소년 교육 지원 강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및 시설 개선 ▲청소년 정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

외국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의회에서 연설한 시라크 대통령은 그러나 성문헌법 없이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이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권력분립의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국제적인 지지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1996-10-2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